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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밤
시놉시스, 캐릭터 소개, 캐스팅 기사, PD 인터뷰, 등등 정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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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수 PD / 황숙미 작가
한승연, 신현수 주연
6-8월 사전 제작
(6월 초: 대본리딩)
9월 채널A에서 방영 예정
작품소개
채널A표 웰메이드 드라마의 시작이 될 <열두밤>
2016년 2월 1차 기획안 이후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총 5번 기획안을 수정, 완성도 높은 작품
젊은 남녀의 사랑, 여행, 성장을 그린 <열두밤>
시놉시스
8년… 12번의 만남
그들의 사랑은 이뤄질까
<열두밤>은 두 사람의 하룻밤을 1회로 구성한 총 12부작 드라마이면서, 1막이 4회차로 구성된 3막 구조의 연대기 드라마이다.
1막은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2010년이 배경이고, 2막은 메르스로 대한민국이 공포에 떨었던 2015년, 3막은 2018년 현재를 담고 있다.
각 시점별 사회를 지배했던 큰 사건이 있고 그 속에 유경(여주인공)과 현오(남주인공), 그들의 멜로가 있다.
제1막 (청춘 멜로)
2010, 청춘의 밤
유경은 사진학과 졸업워크숍 참석 차 뉴욕에서 네팔로 향하던 중 경유지 인천에서 무단이탈을 감해한다.
졸업을 앞두고 희망했던 스튜디오에 불합격한 충격 탓이기도 했고,
학과 선배이자 유경의 전 남친 에릭과의 불화 때문이기도 했다.
그렇게 계획에 없던 서울에 입성한 유경은 운명처럼 현오를 만나 풋풋한 사랑을 나눈다.
제2막 (위험한 멜로)
2015년, 재회의 밤
재회를 약속하고 헤어진 유경과 현오,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스물다섯이던 그들은 현실에 잠식당한 서른살의 진짜 어른이 되었다.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던 유경 앞에 우연처럼 다시 나타난 현오,
그렇게 현오와 또 한 번의 나흘을 보내고 이번에는 다시 보지 않을 것처럼 이별을 한다.
제3막 (절절한 멜로)
2018년, 미련의 밤
서른셋이 된 유경, 사회에서도 선배 축에 드는 나이가 되었다.
현실에 지쳐 함부로 사랑에 빠질 용기조차 사라진 그녀에게 어느날 현오의 초대장이 배달된다.
잊고 지냈던 현오의 모습을 떠올리며 흔들리는 유경,
과연 두 사람의 마지막 밤은 어떤 모습일까
캐릭터 소개
(스틸컷)
한승연
제니퍼 한(한유경) / 뉴욕 출신
스스로를 현실주의자라 믿는 리얼리스트
졸업을 앞둔 사진 전공 대학생
중학생 때 미국으로 이민 간, 미국 생활 10년차
계획적이고 꼼꼼한 성격이지만 중요한 건 늘 까먹음
생각이 많은 타입이라 매일 일기를 씀
때때로 긍정적이고 즉흥적인데 그 모습이 매력적
사진을 대하는 진지함과 용기가 사랑스러움
피디 인터뷰 중
"한승연 배우는 첫 미팅 후에 더 애착을 갖게 된 캐스팅입니다.
평소 미디어를 통해 보여준 캐릭터와 정반대 모습에서
드라마 속 유경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었고,
이 지점을 잘 끌어낸다면 큰 시너지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익숙한 무언가가 정반대의 변화를 보일 때만큼 큰 충격은 없으니까요.
뉴욕에서 온 여자 여행객을 연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실제 뉴욕 생활을 한 경험이 있는 한승연 배우의 히스토리도 큰 자산으로 느껴졌습니다.
여자 주인공 '유경'은 영어대사 분량이 꽤 많아 이에 대한 부담을 느꼈을 텐데도
선뜻 나서 영어 대사를 그대로 살려보겠다고 말하는 열정과 자신감에 큰 믿음이 생겼습니다.
꾸준히 연기자로서 필모그래피를 만들고 있는 만큼 그간 쌓아온 에너지가
멜로 장르를 만나 새로운 색깔로 발산될 거라 확신합니다."
신현수
차현오(카즈이치) / 도쿄 출신
자기 확신으로 가득 찬 낭만주의자
입사 열흘 만에 무용이 하고 싶어 뛰쳐나온 #신입사원
일본에서 나고 자란 재일교포 3세
마음대로 행동하고 충동적으로 보이지만 생각이 깊음
춤을 배운 적 없지만 혼자만의 몸짓을 아침마다 반복
불쑥 끼어드는 예측 불가능성과 대담함이 매력
막상 저질러놓고 뒤에 와서 고민하는 모습이 귀여움
피디 인터뷰 중
"신현수 배우의 경우는 오직 연기력 하나만 믿고 캐스팅 했는데
첫 미팅 이후 한 달 사이에 ‘미모’까지 일취월장해 드라마 속 현오에 120% 부합한 것 같습니다.
187cm의 큰 키와 다부진 몸매 그리고 예쁜 미소.
그 가 가진 외양이 극본 속에서 작가가 묘사한 현오와 100% 일치했던 것 같습니다.
대본 리딩을 하거나 미팅을 할 때 신현수 배우가 손을 사용하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합니다.
그때 드러나는 ‘선’에서 1차적으로 이 배우다라는 느낌이 왔던 것 같습니다.
무용수 역할인 만큼 몸동작이 가진 기본적인 유려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배우 스스로 춤에 대해 자신감을 보여 기대가 큽니다."
장현성 / 백만 역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은 서울 시내 게스트 하우스 '해후'의 주인장이자
노총각이다. 백만은 '게스트 하우스'라는 단어가 생소했던 시절부터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해 온 인물. 그는 '욜로' 스타일의 생활을 즐기지만
느닷없이 눈 앞에 나타난 아들로 인해 일생일대의 위기를 마주한다.
약간은 철이 덜든 이미지로 등장하는 백만은 게스트 하우스 직원과 티격태격한다.
남녀 주인공의 로맨스에 일조하는 역할로도 활약한다.
예수정/ 이리 역
자신의 이름을 단 '이리 사진관'의 사장.
이리는 한유경의 멘토와 같은 존재다.
김범진/ 권기태 역
한유경의 남자친구로 재력과 인맥, 사진 실력까지 완벽하다.
무엇 하나 부족할 것 없이 자랐기 때문에 자기 힘을 이용할 줄 아는 남자로,
넘치는 재력과 인맥으로 유경을 쥐락펴락하며 차현오와의 관계를 고민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이건우/ 은표 역
고등학교 동창 아름을 좋아하는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그녀를 향한 마음을 선뜻 전하지 못하지만,
속마음을 숨기지 못한 채 차가운 듯 따뜻하게 관심을 표현하는 인물이다.
김이경/ 아름 역
(유경-현오 + 기태: 삼각
은표-아름: 서브커플 인듯요!)
PD 인터뷰
운명 같은 사랑을 믿나요?
채널A 6년 만의 드라마, 그 최전방에는 정헌수PD가 있다.
한국판 ‘비포 시리즈’(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를 꿈꾸며 영화 같은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정PD.
2년이 넘게 <열두밤> 론칭에만 매달린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열두밤>이 가진 매력에 대해 알아보자.
Q : 제목이 예사롭지 않다. 어떤 드라마인가?
사진작가의 꿈을 가진 ‘뉴욕’여자와 무용수를 꿈꾸는 ‘도쿄’ 남자가
여행지 서울에서 8년의 세월동안 12일의 낮과 밤을 함께하며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두 남녀의 여행 멜로뿐 아니라 같은 기간 서울을 여행하는 각양각색 여행자들의 사랑과 성장의 이야기가 함께 담겨 있습니다.
<열두밤>이라는 제목은 셰익스피어의 ‘십이야’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Q : 채널A가 6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드라마인데 부담스럽지는 않나?
6년 만에 드라마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부담감보다 설렘이 앞섭니다.
채널A가 드라마를 하지 않았던 6년의 시간 중 4년을 함께했고 그중 2년 반 이상 <열두밤>을 준비했습니다.
<열두밤>을 준비하지 않았던 시간에도 채널A 드라마의 전반적인 전략과 방향에 대해 계속 준비하고 기획해 왔기 때문에 부담보다는 설렘으로 다가옵니다.
Q : 콘텐츠 홍수 시대에 <열두밤>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8년이라는 시간이 주는 연대기적인 변화와 그 가운데 총 열두 번의 밤만을 다룬다는 순간성이 이 드라마가 가진 아이러니이자 차별성이라 생각합니다.
<열두밤>의 이야기 속에서는 총 8년의 시간이 흐릅니다.
그러나 정작 매 회별로는 길어야 이틀 밤 정도의 시간이 지나갈 뿐입니다. 그러다 보니 쇼트는 서정적이고 인물의 동선과 감정은 섬세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촘촘하게 짜인 사건의 연속 속에서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최근의 드라마들과 정반대의 호흡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행을 소재로 한 이 드라마가 그 자체로서 여행이 되는 것. 그리고 그러면서도 세월의 무게감 까지 함께 품고 있다는 점이 이야기로서의 경쟁력이라 생각합니다.
<열두밤>의 이야기는 2010년을 배경으로 한 1막(1~4회), 2015년을 배경으로 한 2막(5~8회) 그리고 2018년을 배경으로 한 3막(9~12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간의 연속성보다 단절성과 연대기성에 초점을 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
1. 공감을 통한 '드라마 덕후' 취향 저격
풋풋한 소녀의 운명 같은 사랑부터 성숙한 여인의 현실적인 사랑까지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이야기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2. 아름다운 영상미
영화 스태프 대거 참여로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아름답고 감각적인 영상 시청 가능
3. 감성 충만 인디 OST
인디 뮤지션들이 들려줄 감각적이고 재기발랄한 <열두밤>만의 노래
4. PPL 최적화
주인공의 직업군 및 주요 배경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PPL 노출 가능
정보 출처
'seungyeon | drama & film > 열두밤 | 12 nigh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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